다자녀 기초수급가구에 난방비지원 신청방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다자녀 기초생활수급 가구를 위한 난방비 지원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한 정부의 따뜻한 정책, 함께 살펴보시죠.

다자녀 기초수급가구에 난방비지원 신청방법

에너지바우처, 다자녀 가구까지 확대 지원

기후에너지환경부에서는 11월 21일부터 기초생활수급 가구 중 자녀가 두 명 이상인 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바우처를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에너지바우처는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연탄 구입 비용을 지원하여 여름과 겨울철 냉난방비 부담을 줄여주는 제도입니다.

신청 방법과 지원 금액 안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중 자녀가 두 명 이상인 가구는 연말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나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에너지바우처를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4인 가구 기준 지원 금액은 70만 1300원이며, 발급받은 바우처는 2026년 5월 25일까지 사용 가능합니다.

에너지바우처 지원 대상 확대와 신청 시기 조정

기존에는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등 일부 취약계층에만 에너지바우처가 제공되었으나, 올해부터는 다자녀 가구도 지원 대상에 포함되었습니다. 특히 본격적인 한파가 오기 전에 미리 바우처를 받아두실 수 있도록 신청 시점을 앞당긴 점이 눈에 띕니다.

찾아가는 에너지 복지 서비스로 사용률 증가

오일영 기후부 기후에너지정책관은 “올해는 여름과 겨울 지원 단가를 통합하고, 사회복지사와 우체국 집배원 등이 직접 대상자를 찾아가 에너지바우처 사용을 안내하는 ‘찾아가는 에너지 복지 서비스’를 강화해 사용률을 크게 높였다”고 전했습니다.

에너지바우처 사용 현황

기후부에 따르면, 이러한 노력 덕분에 2024년 여름철(7~9월) 에너지바우처 사용액은 467억 원에서 2025년에는 1061억 원으로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혜택을 누리시길 기대합니다.

 

📌참고 하면 좋은 글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