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은 지역 기반 중고 거래 플랫폼으로, 불필요한 물건을 손쉽게 정리하고 이웃과 저렴하게 거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 이용하는 분들은 “물건을 어떻게 올려야 할까?”라는 고민을 하게 되죠. 이번 글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따라 하면 바로 등록할 수 있는 당근마켓 물건 올리기 방법을 단계별로 소개하겠습니다.
📌 1. 앱 다운로드와 회원가입
먼저 스마트폰에서 당근마켓 앱을 설치해야 합니다.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에서 “당근마켓”을 검색해 다운로드하세요. 설치 후에는 휴대폰 번호 인증이나 이메일을 통해 간단히 회원가입을 진행합니다. 가입 후에는 본인 지역을 설정하는데, 이는 거래 상대방이 대부분 가까운 동네 사람들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단계입니다.
📌 2. 프로필 설정
물건을 올리기 전, 프로필을 정리해두면 신뢰를 높일 수 있습니다. 프로필 사진, 닉네임, 간단한 자기소개를 입력하면 거래 상대방이 더 안심하고 다가옵니다. 특히 사진이 없는 계정보다는 얼굴이나 생활 사진이 있는 계정이 거래 확률이 훨씬 높습니다.
📌 3. 판매하기 버튼 누르기
이제 본격적으로 물건을 올려봅니다. 앱 하단의 “+ 판매하기” 버튼을 누르면 등록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여기서 필요한 정보를 입력해야 합니다.
사진 업로드
직접 촬영하거나 갤러리에서 불러올 수 있습니다.
최소 3장 이상, 다양한 각도에서 찍은 사진이 신뢰도를 높여줍니다.
깨끗한 배경에서 찍으면 물건이 더 돋보입니다.
제목 작성
“아이폰 13 미개봉”처럼 구체적이고 직관적인 제목이 좋습니다.
‘급처’, ‘새상품급’ 같은 키워드를 추가하면 조회수가 올라갑니다.
설명 작성
사용 기간, 구입 시기, 상태, 포함된 구성품을 자세히 써 주세요.
솔직하게 적는 것이 신뢰도를 높이는 핵심입니다.
가격 설정
시세보다 너무 높으면 팔리지 않고, 너무 낮으면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비슷한 제품 가격을 검색해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거래 방식 선택
기본은 직거래입니다. 동네 주민과 직접 만나 거래하므로 안전성이 높습니다.
필요하다면 택배 거래도 가능하지만, 선입금 사기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하세요.
📌 4. 등록 후 관리하기
물건을 올렸다고 해서 끝이 아닙니다. 등록 후에는 구매자들의 문의가 들어올 수 있습니다. 메시지에 빠르게 응답하면 거래 성사 확률이 높아집니다. 또한, 일정 기간 팔리지 않는다면 가격을 조정하거나 설명을 보강해보세요. 같은 물건이라도 사진을 새로 찍어 올리면 조회수가 다시 올라가는 효과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