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포스팅을 통해 10~15% 할인된 가격으로 온누리상품권을 ‘득템’하셨나요? 사실 구매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제대로 쓰는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전통시장에서만 쓸 수 있는 거 아니야?”라고 생각하시지만, 의외로 우리 집 앞 동네 마트, 정육점, 심지어 일부 맛집과 카페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오늘은 내 주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10초 만에 찾는 방법과, 직장인이라면 놓쳐서는 안 될 ‘연말정산 소득공제 40% 폭탄’ 혜택까지 완벽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1. 우리 동네 사용처, ‘지도로’ 한눈에 찾기
지류(종이), 모바일, 충전식 카드형 등 종류에 따라 사용처가 미세하게 다를 수 있습니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전용 앱이나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1) 앱으로 찾기: ‘온누리상품권’ 앱 (가장 추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앱을 실행하면, [가맹점 찾기] 메뉴가 있습니다. 내 위치 기반으로 지도 위에 사용 가능한 가게가 핀으로 표시되니 가장 직관적입니다.
(2) PC로 찾기: ‘전통시장 통통’ 웹사이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전통시장 통통’ 사이트에 접속하면 지역별, 시장별로 가맹점을 검색할 수 있습니다.
- TIP: 시장 안에 있다고 다 되는 건 아닙니다. 가게 앞에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스티커’가 붙어있는지 꼭 확인하거나 결제 전 사장님께 물어보세요.
- 불가 업종: 대형마트(이마트, 홈플러스 등), 기업형 슈퍼마켓(SSM), 유흥업소 등은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2. 할인받고 또 받기! ‘소득공제 40%’의 마법
온누리상품권의 진정한 장점은 할인 구매뿐만 아니라 압도적인 소득공제율에 있습니다.
신용카드보다 2배 이상 높은 공제율
연말정산 때 신용카드는 15%, 체크카드는 30%만 공제되지만, 전통시장 사용분(온누리상품권)은 무려 40%(최대 80%까지 상향되기도 함)를 공제해 줍니다.
- 지류(종이): 현금영수증을 꼭 요청해야 합니다.
- 모바일/카드형: 앱에서 ‘소득공제 신청’을 해두거나, 연결된 카드의 실적으로 자동 집계되지만, 확실하게 하기 위해 앱 설정을 확인하세요.
3. 잔액 환불 규정 (알뜰하게 털어 쓰는 법)
상품권을 쓰다 보면 애매하게 돈이 남을 때가 있죠. 환불 규정을 알고 계시면 낭비 없이 쓸 수 있습니다.
- 지류 상품권: 액면가의 60% 이상 사용하면 나머지 금액을 현금으로 거슬러 받을 수 있습니다. (잔돈은 현금이라 기분이 좋습니다!)
- 충전식 카드형: 사용 후 남은 잔액은 앱에서 언제든지 [환불하기]를 통해 연결된 계좌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단, 할인 지원금은 제외하고 환불됩니다.)
마치며
오늘은 온누리상품권의 똑똑한 사용법과 세테크 꿀팁을 알아보았습니다.
10% 할인받아 사고, 40% 소득공제까지 챙긴다면 체감 혜택은 거의 반값이나 다름없습니다. 이번 명절, 혹은 주말 장보기는 대형마트 대신 온누리상품권 들고 집 근처 시장 투어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