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거제시의 민생회복지원금 추가경정예산안 소식에 대해 전해드리겠습니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추진 중인 이번 지원금 지급 계획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과하며 한 걸음 더 나아갔는데요, 자세한 내용을 함께 살펴보시죠.

민생회복지원금 추경안, 예결위 통과
거제시가 제출한 민생회복지원금 추가경정예산안이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무사히 통과하였습니다. 이번 추경안은 전 시민에게 10만 원씩 지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총 250억 원 규모의 통합안정화기금 세입·세출안으로 편성되었습니다.
상임위 의견 엇갈려, 예결위서 최종 가결
경제관광위원회는 지역 경기 회복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집행부 원안을 찬성하였으나, 국민의힘이 다수인 행정복지위원회에서는 재정 건전성 훼손을 우려해 전액 삭감을 결정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집행부 추경안을 원안대로 가결하여 다음 달 7일 열리는 시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표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시민단체, 정치적 배후 의혹 제기
한편, 지역 시민단체인 내란적폐청산 사회대개혁 거제운동본부는 국민의힘 거제시의원들의 예산 삭감과 지급 방식 변경 결정 뒤에 서일준 국회의원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들은 서 의원이 시의회를 배후에서 조종했다는 주장을 펼치며, 만약 사실이라면 민주주의 근본을 훼손하는 행위라고 강조했습니다.
거제운동본부의 입장과 요구
거제운동본부는 국민의힘이 지난 6개월간 민생을 정치적 도구로 삼아 시민을 외면해왔다고 지적하며, 서일준 의원에게 이번 의혹에 대한 명확한 해명과 정치적 책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일정
이번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은 다음 달 7일 거제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표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지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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