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전남 강진군에서 진행하는 군민행복지원금 지급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군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마련된 이번 지원금 제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강진군 군민행복지원금 지급 결정 배경
전남 강진군에서는 고물가와 고금리 등으로 인한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군민들의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위해 군민행복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번 지원금은 전액 군비로 마련되었으며, 내수 진작과 군민 일상 회복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지원금 지급 일정 및 방식
군민행복지원금은 11월 24일부터 12월 19일까지 지급될 예정입니다. 군민 한 분당 20만원씩, 지류형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온라인 신청이나 지급은 진행되지 않습니다. 신청은 세대주가 직접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신분증을 지참한 후 신청하면, 즉시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 대상 및 신청 방법
지난 10월 31일 기준으로 강진군에 주소를 둔 모든 군민이 지원 대상에 포함됩니다. 외국인 중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지원금은 세대 단위로 지급되며, 세대주가 신청하는 방식입니다. 세대주가 직접 신청할 수 없는 경우에는 위임장을 받은 세대원이 대신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속한 지급을 위한 특별 조치
지급 초기 일주일 동안은 집중 신청 기간으로 운영되며,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나 장애인을 위해 마을로 찾아가는 신청 제도도 함께 시행됩니다. 이를 통해 신속하고 편리하게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강진군수의 말씀
강진원 군수님께서는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연말까지 내수 진작과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셨습니다. 특히 정부 민생지원금 지급이 종료된 후 소비 위축 현상을 막고, 동절기 난방비 등 가계 부담이 커지는 시기에 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이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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