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전북 정읍시에서 내년 1월부터 모든 시민에게 지급하는 민생회복지원금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경기 침체와 고물가, 난방비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자세한 내용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정읍시, 내년 1월 전 시민에 30만원 지원
전북 정읍시는 내년 1월부터 모든 시민에게 1인당 30만 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원은 경기 침체와 고물가, 난방비 부담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마련된 조치입니다.
지원 대상과 지급 방식
지원 대상은 12월 15일 기준으로 정읍시에 주소를 둔 모든 시민이며, 소득이나 재산, 노동 여부와 관계없이 지급됩니다. 지원금은 정읍사랑상품권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되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입니다.
예산 확보와 재정 혁신
이번 지원금은 빚을 내거나 무리하게 편성한 예산이 아니라, 정읍시가 강도 높은 재정 혁신을 통해 마련한 예산입니다. 시는 올해 예산을 원점에서 재검토하여 급하지 않은 지출을 줄이고 220억 원을 절감하는 등 총 429억 원의 여유 재원을 확보하였으며, 이 중 305억 원을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에 사용할 계획입니다.
신청 방법과 지급 일정
지원금은 내년 1월 19일부터 지급되며, 신분증을 지참하고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됩니다. 신청은 출생 연도에 따라 5부제로 진행되어 원활한 신청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시장님의 말씀
이학수 정읍시장은 “시민 여러분께 잠시나마 숨을 돌릴 수 있는 온기를 드리고자 시의회와 함께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며 “시민의 삶을 보호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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